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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2026년 7월 1일 PM 10:07
세균맨
요즘 플러스 지사들이 PG사를 이용해서 세금 사기를 친다는 영상이 좀 돌더라고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뭐가 사실이고 뭐가 그냥 주장인지 한번 차분히 정리해봤습니다. 영상 내용을 요약하면, 지사가 기사한테 급여를 직접 이체로 주는 게 아니라 PG사(결제대행사)를 통해서 지급하는데, 그 과정에서 부가세로 낼 걸 용역비로 신고해서 차액을 남기고 그 돈을 프로모션으로 뿌린다는 얘기예요. 일단 PG사를 쓰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결제대행사를 통한 대금 지급은 원래 흔한 상거래 방식이고, 배달이나 플랫폼 업계에서도 많이들 써요. 이것만 가지고 불법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부가세 10%를 용역비 3%로 바꿔 신고한다"고 하는 부분은 사실 좀 애매해요. 부가가치세랑 용역비는 애초에 성격이 다른 항목이라, 단순히 10%를 3%로 낮춰 신고한다는 설명은 서로 다른 개념을 섞어놓은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신고가 가능한지도 화자의 주장일 뿐 검증된 건 아니고요. 다만 만약 정말로 세금 항목을 실제와 다르게 허위로 신고해서 세금을 줄였다면, 그건 조세포탈이나 허위 세금계산서 문제로 명백히 불법이 맞습니다. 핵심은 "지사니까 불법"이 아니라, "허위 신고라는 행위가 있었다면 그게 불법"이라는 점이에요. 그럼 우리 기사 입장에서 직접 손해를 보느냐? 영상만 보면 라이더가 직접 돈을 뜯기는 구조는 딱히 안 나옵니다. 대신 간접적으로는 생각해볼 게 있어요. 급여가 PG를 거쳐 들어오면 소득이 어떤 형태로 잡히느냐에 따라 나중에 종소세 신고할 때 꼬일 수 있고, 소득 증빙이 불투명하면 대출이나 서류 처리에서 애매해질 수 있죠. 또 탈세로 만든 프로모션 재원이라면 세무조사 한 번에 프로모션이 끊기거나 지사가 사라질 수도 있어서, 결국 수입 안정성 측면에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사나 PG 사용 자체가 불법은 아니고 영상이 주장하는 "허위 세금 신고"가 사실일 때만 불법입니다. 세금 설명 부분은 부정확할 여지가 있고요. 라이더 입장에선 직접적인 사기 피해라기보단 증빙이나 안정성 리스크 관점에서 참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세무 관련은 개인적으로 정리한 거라, 정확한 건 세무사나 국세청 확인이 필요해요.) #배달 #배달기사 #라이더 #플러스지사 #쿠팡이츠 #배민 #PG사 #세금 #부가세 #팩트체크 #배달정보 #라이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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